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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AI TV 61개 모델 출시…'더 프레임'까지 더 똑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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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TV 라인업 대폭 확대 등 소비자 선택 폭 넓혀
지난해 34개 모델→올해 61개 모델까지 출시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2025년도 TV 신제품 라인업 61개 모델을 7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서초구에 자리한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강남에서 신제품 출시행사 '언박스 & 디스커버(Unbox & Discover) 2025'를 열고 "올해 AI TV 라인업을 기존 '네오 QLED'와 OLED에서 '더 프레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용석우 삼성전자 DX부문 VD사업부장이 7일 서울서초구 삼성강남에서 열린 언박스 & 디스커버 2025 행사에서 올해의 AI TV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지은 기자]

지난해 9개 시리즈 34개 모델에서 올해 QLED와 더 프레임을 포함한 14개 시리즈 61개 모델로 AI TV 라인업을 크게 넓힌 것이다.

삼성전자는 TV와 리모컨으로 집안 내 AI 가전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AI홈 △AI 어시스턴트 △AI 시청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AI홈에는 사용자의 생활패턴과 기기 사용 이력, 실내 환경 등을 고려해 '에어컨 켜기', '공기청정기 작동' 등 필요한 행동을 추천하는 '홈 인사이트' 기능과 '홈 모니터링' 기능이 제공된다.

AI 어시스턴트는 '실시간 번역', '클릭 투 서치' 등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준다. 또 화질을 '업스케일링', '리마스터링' 해주는 기능도 지원한다.

전체 TV 라인업도 대폭 확대됐다.

OLED는 SF90 시리즈에 42형부터 83형까지 라인업을 구축했다. 네오 QLED는 기존 최대 화면 크기였던 98형에서 올해 115형, 100형 제품을 추가 출시한다.

기존 스마트 모니터에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무빙스타일'도 네오 QLED, OLED, QLED, UHD, 더 프레임 등 55형 이하 TV 제품으로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터치 인터랙션을 지원하는 초단초점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로 약 43㎝의 짧은 거리에서도 최대 100형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더 프레임에서만 지원했던 '삼성 아트 스토어'도 2025년형 네오 QLED와 QLED까지 확대됐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전 세계 70여 개 유명 미술관, 박물관 등과 협업해 3000개 이상의 작품을 집에서 즐길 수 있다.

2025년형 네오 QLED 8K는 2개 시리즈의 3개 사이즈(98·85·75) 5개 모델을 출시한다. 출고가는 최상위 시리즈(QNF990) 기준 △98형 5040만원 △85형 1620만원이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강남에서 진행된 'Unbox & Discover 2025' 행사에서 115형 초대형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네오 QLED는 총 5개 시리즈(QNF95·QNF90·QNF85·QNF80·QNF70)에 9개 사이즈(115·100·98·85·75·65·55·50·43)의 24개 모델을 선보인다. 출고가는 QNF95 시리즈 기준 △85형 789만원 △75형 639만원이다. 115형, 100형 모델은 추후 출시 예정이다.

삼성 OLED는 3개 시리즈(SF95·SF90·SF85)에 6개 사이즈(83·77·65 55·48·42)로 14개 모델을 출시한다. 출고가는 SF95 시리즈 기준 △83형 1280만원 △77형 899만원이다.

더 프레임 프로는 1개 시리즈(LSF03W), 3개 사이즈(85·75·65) 로 판매된다. 출고가는 △85형 649만원 △75형 489만원 △65형 339만원이다.

터치 인터랙션이 가능한 신개념 초단초점 프로젝터인 더 프리미어 5는 199만원이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강남에서 진행된 'Unbox & Discover 2025' 행사에 2025년형 삼성 OLED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25년형 TV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행사 대상 모델을 구입하면서 '슬림핏 가메라' 또는 Q시리즈 사운드바를 구매할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85형 네오 QLED 8K 구매 시 10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증정하며, 구매 모델에 따라 최대 300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삼성이 지향하는 비전 AI는 사용자의 옆에서 일상을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넘어서 기존의 스크린으로는 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의 세계를 열어가겠다" 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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