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아데토쿤보 28점 맹활약’ 밀워키, NOP 제압하고 6연승 신바람

조영두 2025. 4. 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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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가 뉴올리언스를 제압하고 6연승을 달렸다.

밀워키 벅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36-111로 승리했다.

6연승을 질주한 밀워키(46승 34패)는 동부 컨퍼런스 5위를 유지했다.

여유가 생긴 밀워키는 주전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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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밀워키가 뉴올리언스를 제압하고 6연승을 달렸다.

밀워키 벅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36-111로 승리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28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케빈 포터 주니어(20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카일 쿠즈마(17점 3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6연승을 질주한 밀워키(46승 34패)는 동부 컨퍼런스 5위를 유지했다.

1쿼터를 21-26으로 뒤진 밀워키는 2쿼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개리 트렌트 주니어가 3점슛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4점 플레이를 완성했고, AJ 그린과 포터 주니어도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레스터 퀴노네스에게 잇달아 실점했지만 아데토쿤보, 쿠즈마, 타우린 프린스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47-46)에 성공했다. 브룩 로페즈와 쿠즈마의 3점슛을 더한 밀워키는 62-54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밀워키의 기세는 계속 됐다. 그 중심에는 아데토쿤보가 있었다. 아데토쿤보는 내외곽을 오가며 뉴올리언스의 수비를 흔들었고, 3쿼터에만 13점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라이언 롤린스와 쿠즈마는 3점슛을 터트렸다. 트렌트 주니어와 바비 포티스 또한 공격을 성공시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00-85, 여전히 밀워키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밀워키는 흔들림이 없었다. 포터 주니어가 앤드원 플레이를 얻어낸데 이어 포티스의 외곽포가 림을 갈랐다. 펫 코너튼이 득점 인정 반칙을 만들어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여유가 생긴 밀워키는 주전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였다. 남은 시간은 밀워키의 편이었다.

한편, 뉴올리언스는 퀴노네스(21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키언 브룩스 주니어(20점 6리바운드) 등 6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밀워키와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5연패(21승 59패)에 빠졌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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