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랑크푸르트전 침묵에 현지 언론 '냉정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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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안방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치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후반 35분 교체될 때까지 80분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의 침묵 속에 토트넘은 프랑크푸르트와 1-1로 비기며 유로파리그 4강 진출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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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특유의 날카로운 움직임과 슈팅으로 프랑크푸르트의 골문을 노렸지만, 상대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11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손흥민은 2개의 슈팅과 3개의 크로스를 기록했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연출하지 못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하며 팀 내 최저 평점 중 하나를 주었고, 후스코어드닷컴 또한 6.6점이라는 평범한 점수를 매겼다.
손흥민의 침묵 속에 토트넘은 프랑크푸르트와 1-1로 비기며 유로파리그 4강 진출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킥오프 6분 만에 실점했지만, 전반 26분 페드로 포로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결국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오는 18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사진 =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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