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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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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99.10.231 (토론)님의 2015년 5월 19일 (화) 03:01 판
의성 김씨 (義城 金氏)
관향경상북도 의성군
시조김석 (金錫)
집성촌황해도 재령군
강원도 평강군
평북 태천군
평남 룡강군
함남 리원군
충북 괴산군
충남 서천군
경북 의성군
경북 안동시
경북 봉화군
경북 청송군
경남 합천군
경남 진주시
전북 정읍시
주요 인물김안국, 김성일, 김대락, 김하락, 김동삼, 김일련, 김희선, 김창숙, 김동삼, 김중위, 김명윤, 김원웅
인구(2000년)253,309명 (32위)

의성 김씨(義城 金氏)는 경상북도 의성군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다.

역사

의성김씨 시조 김석(金錫)은 경순왕의 넷째 아들이며 고려 태조 왕건(王建)의 외손으로 의성군(義城君)에 봉해졌다. 그리하여 후손들은 본관을 의성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의성김씨족보(義城金氏族譜)》에 의하면 김석이 경순왕의 넷째 아들로 기록되어 있으나, 《신라김씨 2천년사(新羅金氏二千年史)》·《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동국만성보(東國萬姓譜)》 등의 문헌과 《신라김씨 분파연원도(新羅金氏分派淵源圖)》에는 다섯째 아들로 기록되어 있다. 고려 개국과 함께 문호를 개방한 의성김씨는 8세손 김공우(金公瑀)의 대에서 크게 번창하였는데, 장자 김용비(金龍庇)가 태자첨사(太子詹事)를 지냈고, 차자 김용필(金龍弼)은 수사공(守司空)을, 막내 김용주(金龍珠)는 평장사(平章事)를 역임하였다.

본관

의성(義城)은 경상북도 중앙부에 위치한 고장으로 삼한시대에 조문국(召文國)이었다. 그 후 185년(신라 벌휴왕 2) 신라에 병합되어 조문군(召文郡)이 설치되었다. 757년(경덕왕 16) 문소(聞韶)로 개칭되었다. 940년(고려 태조 23)에 일계현(日谿縣)과 고구현(高丘縣)을 합병해 의성부(義城府)로 승격했으나, 1018년(현종 9)에 안동의 속현으로 병합되었다. 1143년(인종 21)에 의성현이 되었으며, 1199년(신종 2)에 강등되어 감무(監務)가 파견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의성현으로 유지하였다. 1895년(고종 32) 지방제도 개정으로 대구부 의성군이 되었고, 1896년 경상북도 의성군이 되었다. 1940년에 의성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비고

국회의원 김희선은 의성 김씨 김일련의 딸인데 안동 김씨로 알려진 김학규의 후손이라고 주장하여 법적 공방이 있었다. 법정에서 김희선씨는 증조 김순옥과 선우순 사이에서 김성범, 김학규가 태어났는데, 선우순이 안동 김씨 김기섭과 결혼하면서 김학규을 데려가 형제지간 이지만 본관이 달라졌다고 하였다.

안동 김씨에서는 김학규가 안동 김씨 돌림자 홀 규(圭)가 아닌 의성 김씨 돌림자 별이름 규(奎)를 쓰고, 김학규의 자식들도 의성 김씨 돌림자 일(一)자를 쓴다면서 김학규는 안동 김씨가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김학규 장남 김일진씨도 "아버지와 김성범이 친형제 라고 어렸을 때 아버지로부터 들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반면 김일련이 독립 운동을 했다는 주장은 근거를 찾을 수 없고, 김희선씨는 김학규의 직계 후손이 아닌 방계 혈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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