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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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댐(蟾津江dam)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강진면 옥정리에 위치하는 대한민국의 첫 다목적댐이다.
시설 개요
[편집]옛 운암댐[1]에서 하류 방향 약 2km 지점에 건설되었다. 댐 높이는 64m, 제언(堤堰) 길이는 335m이다. 만수위 표고 196.5m, 저수지 만수 면적 26.5km2이고 4억 6,000만m3의 물을 저수한다.
본댐
[편집]- 형식 : 콘크리트 중력식댐
- 길이 : 344m
- 높이 : 64.4m
저수지
[편집]- 명칭 : 옥정호
- 총저수용량 : 466백만m3
- 저수면적 : 763km3
발전시설
[편집]- 발전용량 : 120백만㎾/년
연혁
[편집]실제 착공은 1940년 4월에 되었으나 1944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1948년에 다시 재착공되었다. 그러나 한국전쟁으로 인해 다시 중단되었다가 1961년 8월에 제1차 경제개발계획의 일환으로 건설부에 의해 다시 기공되었다. 1965년 12월 20일에 준공[2]되었으며, 대한민국 최초로 건설된 첫 다목적댐이다. 이 댐의 건설로 발생한 이주민들은 부안군 계화지구 간척지에 정착시켰다.
설치 효과
[편집]정읍시 산내면에 있는 취수구에서 취수하여 약 5.2km의 수압터널을 지나 동진강으로 유로를 바꾸어준다. 취수된 물은 유역변경식 발전소인 정읍시 칠보면의 섬진강수력발전소(칠보발전소)를 통해 최대출력 30,480kW의 발전을 한다.
이후 방류수는 옛 운암발전소 측 방류수와 합하여 동진강 하류 계화도의 간척지(약 40km2)와 수리불안전답(약 60m2)의 관개용수로 사용된다. 이 밖에 총 유하량의 80%를 저수할 수 있어 홍수의 피해를 줄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