ᆝ와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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ᆝ(이아래아, 아래야)와 ᆢ(쌍아래아)는 [j] 소리와 ㆍ 소리가 이어지는 발음을 표기하기 위한 낱자이다. ᆝ는 ㅣ와 ㆍ가 합쳐진 낱자이고 ᆢ는 ㆍ가 둘 합쳐진 것이다.
역사
[편집]훈민정음에는 ᅟᆝ라는 글자가 등장하지 않지만, 훈민정음 해례본에는 ᅟᆝ를 방언이나 어린아이의 말을 표기하기 위한 것으로 소개하고 있다.
ㆍㅡ起ㅣ聲,於國語無用。兒童之言,邊野之語,或有之,當合二字而用,如ᄀᆝᄀᆜ之類,其先縱後橫,與他不同。
ㆍ나 ㅡ가 ㅣ에서 일어난 소리는 우리나라 말에서 쓰임이 없다. 어린이 말이나 시골 말에 간혹 있기도 하니 마땅히 두 글자를 어울려 쓸 것인데 ᄀᆝ나 ᄀᆜ와 같으며, 세로가 먼저 오고 가로가 나중에 온다는 점이 그 반대(ㅢ)와는 다르다.[1]
훈민정음 제정 당시 ㆍ의 음가는 불분명하나, 일반적인 견해 중 하나에 따라 [ʌ]라고 보면 ᆝ의 음가는 [jʌ]가 되어야 할 것이다.
ᆢ의 제안
[편집]신경준은 〈운해훈민정음〉(1750년)에서 같은 발음을 표기하기 위한 글자로 ᆢ(쌍아래아)를 제시하였다.[2]
이후 1940년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되면서 실제로는 ᅟᆝ라는 표기가 있었음이 알려졌다.
현재
[편집]제주 방언에는 [j]와 ㆍ[ɒ]의 합음 [jɒ]가 존재하는데, 이 발음을 표기할 때에는 전통적으로 ᆢ(쌍아래아)를 쓴다.
코드 값
[편집]종류 | 글자 | 유니코드 | 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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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호환 자모 영역 | (없음) | ||
한글 자모 영역 | ᅟᆝ | U+119D | ᆝ
|
한양 사용자 정의 영역 | | U+F85D | 
|
반각 | (없음) |
종류 | 글자 | 유니코드 | HTML |
---|---|---|---|
한글 호환 자모 영역 | (없음) | ||
한글 자모 영역 | ᅟᆢ | U+11A2 | ᆢ
|
한양 사용자 정의 영역 | | U+F86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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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각 | (없음) |
각주
[편집]- ↑ 《훈민정음해례》. 1446.
- ↑ “국립국어원 소식지 쉼표, 마침표. 없어진 한글 자모, 어떤 소리를 나타낸 것일까요? - 홍윤표”. 2014년 12월 1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12월 1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