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rry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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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nfession

    ★★★★

  • The Roundup: No Way Out

    ★★½

  • Night in Paradise

    ★★★

  • The Merciless

    ★★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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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nfession

    Confession

    ★★★★

    Good fellas와 비슷한 컨셉의 아류작이겠거니 하는 마음에 볼 생각조차 않았었는데 참 오랜만에 감상에 젖게 만든 영화

    친구라는 생각에 격의 없이 지내다가도 그 격의 없는 관계는 어느새 예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리고, 이전의 격의 없는 관계는 상상할 수도 없는 타인으로 남아버리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과의 관계에 시간을 쏟은 지난 날들이 부질없음을 느끼고 동시에 나 역시도 그들에게, 또 다른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였을 것이란 생각에 허무해지는 요즘이다.
    덕분에 내 행복은 남을 통해서가 아니라 나 스스로로부터 찾아야하는 것임을 31년 만에 깨닫는 중이다.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한…

  • Decision to Leave

    Decision to Leave

    ★★★★★

    This review may contain spoilers. I can handle the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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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ath Proof

    Death Proof

    ★★★★

    이걸로 타란티노 영화 드디어 다 봤다

    17년에 본 헤이트풀8이 첫 타란티노 영화였는데 그때도 아무 생각 없이 재밌게 봤었다
    이번에도 아~무 생각 없이 재밌게봤다
    저수지의 개들 볼 때도 느낀건데 내가 영어를 좀 잘했더라면 그냥 재밌게봤네~ 정도보다 더 즐길 수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영어 강의 결제했다

    중간 중간 자꾸 버벅거리고 씹히는 부분 있어서 와이파이 문젠가? 하면서 계속 돌려봤는데 알고보니 다 디테일이었다는거 보고 어이가 없었다
    미친놈이 따로 없구나 정말

    고시생일때 토요일 밤마다 야식먹으면서 영화 한 편 보고 자는게 낙이었는데 진짜 별…

  • Escape from Mogadishu

    Escape from Mogadishu

    ★★★½

    줄거리만 보고 뻔하디 뻔한 신파 + 북한 미화 영화가 아닐까 걱정했지만 류승완 감독은 적어도 그 따위의 아류 감독은 아니었다. 아니 군함도가 반면교사의 역할을 했던 것일 수도 있겠다.

    유연석, 정우성 데리고 어디 분리수거도 안될 쓰레기같은, 이름도 기억 안나는 그런 영화 아닐까 걱정했단 사실이 미안하게 느껴질 정도로 불편함 없는 영화였다. 
    휴머니즘을 잘 보여준 영화라는 평을 봤는데 언제까지나 내셔널리즘에 기반한 휴머니즘이라 조금 아쉽긴 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내셔널리즘을 뺀 작품이 가능하기나 할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내셔널리즘은 이미 우리나라 정체성으로 굳어진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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