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

나영

“maybe we were a bird and the branch it decided to rest on one day.” - nora, past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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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panion

    Compa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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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 to sleep josh 

  • Past Lives

    Past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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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너기 때문에 떠나가야 했어. 그리고 내가 널 좋아한 이유는 네가 너기  때문이야. 그리고 넌 누구냐면 떠나는 사람인거야.

    겨울을 마치고 있다는 현실이 받기 싫은 나. 영화관으로 혼자서 가고 영어 자막 없이 이 영화를 본 나. 한국어 실력이 그렇개 높지지 않은 나. 곧 한국을 떠난 나.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땐 진짜 해성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었는 왠지 모르겠지만 내가 사실 나영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뭔가... 떠나가고 싶은 마음이 늘 있다. 나영이는 어떤 마음이 있는지 너무 잘 공감되었다. 한국어와 영어 대사가 섞여 있어서 나의 마음이 닿아있다. 나의 인생영화는 바로 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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