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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킹 실사판 전작에 비해 확실한 감정표현이 되었고, 그 전 작품들에는 나오지 않았던, 언급조차 없었던 무파사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담은 이번 에피소드는 너무 좋은 시도였던 것 같다. 약시 디즈니는 실망시키지 않는다 (인어공주 실사판 빼몀..)
약 9년 전 영화라 솔직히 큰 기대는 안 하고 봤는데 정말 미국의 액션 영화로서 좋은 작품이 나온 것 같다. 물론 현실성이 크진 않지만 그래도 몰입감 넘치던 영화.
신선한 소재는 좋았다. 그러나 어딘가 내용이 지루한 면이 없지않아 있고 마지막 엔딩은 더더욱 '엥? 갑자기 이렇게 끝난다고?'의 엔딩이어서 실망했다... 킬링타임용으로도 비추하고싶은 영화...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액션신과 우리나라의 더러운 정치계의 현실을 비판하는 부분은 인정하지만 너무나 진부한 스토리와 전개가 너무 아쉬었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