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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800조원 CCU 시장…韓 준비는? [지금은 기후위기]
정부가 이산화탄소 포집과 활용(CCU, Carbon Capture & Utilization) 기술개발에 속도를 낸다. CCU 중점연구실을 구축하고 CCU 대형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40년 약 800조원에 이르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이산화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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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산불, 더 강하고·더 자주 발생[지금은 기후위기]
우리나라에서 산불 위험일이 산업화 이전보다 늘어나고 있다. 산불 위험 시기도 4월에서 3월로 앞당겨지고 있다.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내 산불 위험일이 산업화 이전보다 연간 최대 120일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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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극 바다 얼음, 녹아버렸네 [지금은 기후위기]
남북극의 바다 얼음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녹는 속도가 빠르다. 미국 항공우주청(NASA)과 미국 국립빙설데이터센터(NSIDC)가 인공위성 등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이다.북극은 매년 9월에 바다 얼음이 최소치를 보인다. 3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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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강풍+접근 어려움+불쏘시개+α'…불의 시대, 대책은? [지금은 기후위기]
전 지구촌이 대형 산불 ‘심각’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몇 년 사이 북미와 유럽, 아시아를 비롯해 중위도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많게는 수조원에서 수천억원의 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가 줄을 잇고 있다.최근 의성, 산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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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메탄 급증하는데 '자원화'는 안되고 [지금은 기후위기]
가축분뇨처리 과정에서 메탄 배출량이 예전 산정 기준을 따르면서 실제 2.5배 축소 보고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가축분뇨가 앞으로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자원화하는 ‘바이오가스화’는 10%대에 머물러 있다는 분석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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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환경보호청, '과학' 빠진 조직 되나 [지금은 기후위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환경보호청(EPA) 과학자 1000명 이상을 해고하고 연구실을 폐지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미국 민주당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 뉴욕 타임스 등이 보도하고 나섰다. 영국매체 가디언지는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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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격거리와 태양광의 '가깝고도 먼 그대' [지금은 기후위기]
태양광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 수단으로 꼽히는 가운데 국내 태양광 보급 확대가 정체되고 있다.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기초지자체의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가 지목된다.태양광 이격거리 규제는 발전시설을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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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두고…반(反) 트럼프 '세계 축' 만들어질까 [지금은 기후위기]
기후정책을 두고 미국에 맞서기 위한 연합전선 구성이 논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재집권하자마자 ‘기후변화’ 관련 용어를 연방 관련 기관에서 삭제하는가 하면 관련 예산을 대거 삭감하고 있다.트럼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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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줄에 주둥이 얽히고, 그물에 친친 감기고 [지금은 기후위기]
보기만 해도 안타까운 해양쓰레기 얽힘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낚싯줄에 바다비오리 주둥이가 얽히고, 폐어구에 친친 감기는 바다 동물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쓰레기가 바다 생태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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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요 증가 등으로 냉매 급증→지구 가열화 괜찮나 [지금은 기후위기]
냉장고, 에어컨, 데이터센터의 냉각 시스템 등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수소불화탄소’(HFCs)는 이산화탄소보다 최대 1만 2400배 강력한 온실 효과를 일으키는 것을 알려져 있다.냉매 수요는 급증하는데 효과적 감축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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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과 피해' 기금에서 철수…천박한 자본주의 자처 미국 [지금은 기후위기]
미국에서 이젠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사회 지도층의 책임 있는, 도덕적 의무와 행동)’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재집권하면서 ‘천박한 자본주의’로 전락하고 있다.도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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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으로 치닫지 않으려면…기후과학의 핵심은 [지금은 기후위기]
앞으로 기후변화의 과학적 연구 방향성은 임계점, 손실과 피해 등에 집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임계점은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로 되돌릴 수 없는 ‘불가역성'을 의미한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임계점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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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 종말, 이렇게 어려운가 [지금은 기후위기]
인류는 그동안 산업혁명을 거쳐 경제발전을 이루면서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왔다. 그 결과 온실가스가 폭증했고 지구가 가열됐다. 기후변화가 불어닥쳤고 지금은 그 영향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이상기후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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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까지 뒤지는 북극곰…기후변화로 생존위기 [지금은 기후위기]
지구 가열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북극 바다얼음(해빙)이 빠르게 녹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북극곰에 위기가 찾아오고 있다. 먹이가 부족하면서 사람이 사는 도심까지 내려오는 사례도 적지 않다. 생존 위기에 처했다.WWF(세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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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후과학자들 '비명'⋯'트럼스크' 현실화 [지금은 기후위기]
이른바 ‘트럼스크(트럼프+머스크+리스크)’가 미국 전역에서 확산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미국 정부효율부 수장이 미국 내에서 과학 리스크(위험)의 상징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과학에 대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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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정에너지 성장, 심상찮네 [지금은 기후위기]
2024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에서 청정에너지가 10%를 차지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관련 연구를 보면 전기차와 배터리가 중국의 청정에너지 경제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청정에너지는 중국 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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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영구동토층 녹아 바이러스‧세균 깨어나면…[지금은 기후위기]
북극권에는 영구동토층이 있다. 녹지 않는 땅이다. 최근 지구 가열화 영향으로 이 영구동토층이 서서히 녹고 있다. 영구동토층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바이러스나 세균이 잠들어 있다. 이들이 깨어났을 때 우리에게 미치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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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후변화 시계는 거꾸로 간다 [지금은 기후위기]
미국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기후변화 시계’는 거꾸로 가고 있다. 트럼프는 대선 기간 일관되게 ‘기후변화는 사기, 화석 연료 더 많이 사용’이란 기조에서 벗어나지 않았다.이전에도 그는 화석 연료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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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눈폭풍에서 안전을 지키는 방법 [지금은 기후위기]
우리나라에 폭설이 쏟아지고 있다. 설 연휴 동안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28일 현재도 내리고 있다.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렸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많다.지금까지 적설량을 보면 전국적으로 20~35cm의 눈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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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서부엔 산불‧가뭄, 동부엔 폭설‧혹한…이유 있었다 [지금은 기후위기]
미국만 놓고 보면 서부에서는 가뭄과 산불이, 동부에서는 혹한과 폭설 등 이상기후가 펼쳐지고 있다. 이 같은 배경으로 지구 가열화에 따른 ‘행성파’에 그 원인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구가 가열되면서 북반구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