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Maybe I can find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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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ge of Success 1988
안성기가 손가락 까딱 하는 장면은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아야한다. 장선우 역시나 한때 최고의 감독이었음은 인정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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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eople in White 1995
𝑻𝑯𝑬 𝑷𝑬𝑶𝑷𝑳𝑬 𝑰𝑵 𝑾𝑯𝑰𝑻𝑬 𝑩𝒀 𝒀𝑶𝑵𝑮 𝑮𝒀𝑼𝑵 𝑩𝑨𝑬
[1995 𝑭𝑹𝑰𝑩𝑶𝑼𝑹𝑮 𝑺𝑷𝑬𝑪𝑰𝑨𝑳 𝑴𝑬𝑵𝑻𝑰𝑶𝑵]<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으로 황금표범상 로카르노 대상을 수상하면서 한국 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배용균 감독의 현재로써는 마지막 작품이다. 현재 잠적중이며 아주 가끔, 10년에 한번 소식이 들려올까 말까 하는 추세다.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괜히 외국인들이 'korean tarkovsky'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었다. 그는 충분히 한국에서 타르코프스키에 근접한 사람이며 무엇보다 내가 볼때 연상케했던 것은 빛과 어둠을 극대화한 <비탈리나 바렐라>였다. 무엇보다 작업방식과 신조, 그리고 영화의 모양새가 페드로 코스타 감독과 비슷한 면이 많이 있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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